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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구지','궂이'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지식공유공간 입니다.

 

꼭~ 할 필요는 없는데, 억지로 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단어이죠.

 

'이런 일을 (굳이/구지/궂이) 해야 한단 말인가!'

발음할 수 록 더욱 헷갈립니다.

 

굳이? 구지? 궂이?

 

한번 맞춰보세요.

한번 맞혀보세요.

(맞춤법 19탄) '맞히다'와 '맞추다' 구분하기

(답은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사전 정의를 찾아보았고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굳이', '구지', '궂이'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굳이'의 정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https://stdict.korean.go.kr/)

 

첫 번째 정의는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이다.

 

예를 들면,

'평양 성문은 굳이 닫혀 있고..',

'모든 풀, 온갖 나무가 모조리 눈을 굳이 감고 추위에..'

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두 번째 정의는

'고집을 부려 구태여'이다.

 

예를 들면,

'굳이 따라가겠다면 할 수 없지',

'최 씨가 제법 목소리를 높였으나 굳이 따지려고 드는 것 같지는 않았다.'

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구지'의 정의

...

...

...

...

...

'구지'는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의미인

억지로 하는 상황 같은 경우에

'굳이'가 발음 그대로 사용하여 잘못 쓰이는 경우이다.

(구개음화 현상 때문에 '굳이'가 '구지'로 발음이 되어서 이다.)

 

 

 



'궂이'의 정의

 

...

...

...

...

...

'궂이'도 잘못 쓰이는 말로 '굳이'가 맞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이유,

'굳이'를 발음 시에 구개음화 현상 때문에 '구지'가 되는데,

'구지'의 원형이 '궂이'라고 잘못 생각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

'궂다'라는 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굳이'와는 다른 의미로 사용할 때는 잘못된 표현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https://stdict.korean.go.kr/)

 

 

첫 번째 정의는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이다.

 

예를 들면,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

'마음도 심란한데 날씨마저 궂다.'

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두 번째 정의는

'언짢고 나쁘다'이다.

 

예를 들면,

'좋으니 궂으니 해도 궂은일에는 부모 형제고 좋은 일에는 남이라 안 해요?',

'그는 궂은일을 가리지 않습니다.'

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위 문장인

 

'이런 일을 (굳이/구지/궂이) 해야 한단 말인가!'라는 문장의

올바른 표현은

 

'이런 일을 굳이 해야한단 말인가!'

입니다.

 

이 예문이 위 설명들을 정리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궂은일을 굳이 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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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이란? – 어려움에 어려움이 겹친 상황

 

 

살다 보면 이미 힘든 상황에 추가적인 불행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는 사자성어가 바로 설상가상(雪上加霜)입니다.

이 글에서는 설상가상의 의미, 유래, 그리고 실생활 적용 사례를 알아봅니다.




✅ 설상가상의 뜻

설상가상(雪上加霜)이란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이미 좋지 않은 상황에 또 다른 어려움이 겹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쉽게 말하면, 불행한 상황이 연달아 이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설상가상(雪上加霜)

 

 




✅ 설상가상의 유래

설상가상은 고대 중국 한나라 시기의 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어떤 장수가 전투에서 패배하고 퇴각하던 중, 설상가상으로 거센 눈보라와 서리까지 맞아 병사들이 대거 얼어 죽었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이처럼 눈 위에 다시 서리가 내리는 상황이 비극적 상황의 심화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 설상가상의 활용 예시

- 일상 대화에서

"이번 달에는 병원비도 나가야 하는데, 차 수리비까지... 정말 설상가상이야."

- 뉴스 기사에서

"경기 침체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설상가상이 이어지고 있다."

- 문학 작품에서

고전 문학에서는 자연재해나 전쟁의 참혹함을 설상가상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

  • 엎친 데 덮친 격: 나쁜 일이 연달아 일어남
  • 환난상구(患難相救): 재난 중 서로 돕는다 (반대 의미)
  • 풍상고초(風霜苦楚): 험한 세상살이의 고난

특히 "엎친 데 덮친 격"은 설상가상과 비슷한 뉘앙스로 구어체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 설상가상과 심리적 영향

연속된 불운은 사람의 심리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 무기력감, 불안이 가중되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며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설상가상은 우리의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단단하게 자신을 다지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듯, 설상가상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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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Bangkok)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남아의 매혹적인 수도

 

 

화려한 불교 사원, 활기찬 야시장, 세계적인 길거리 음식, 그리고 마사지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여행의 시작점이자 핵심 도시로 손꼽히는 방콕을 이번 콘텐츠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 방콕 기본 정보

  • 🇹🇭 국가: 태국(Thailand)
  • 🏙 수도: 방콕(Bangkok)
  • 👥 인구: 약 1,000만 명
  • 💬 언어: 태국어 (관광지는 영어 소통 가능)
  • 💰 통화: 바트(THB)

현지에서는 '크룽텝(Krung Thep)'이라 불리며, 이는 “천사의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대표 관광지

①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사원.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져 있음.

② 왕궁(Grand Palace)

1782년부터 150년간 왕실이 거주했던 역사적 건축물.

③ 왓 아룬(Wat Arun)

차오프라야 강가에 위치한 새벽 사원으로, 일몰 풍경이 아름다움.

④ 마분콩·시암센터·ICONSIAM

현대적인 쇼핑몰과 현지 스타일이 어우러진 쇼핑 천국.



🛍 야시장과 쇼핑 문화

  • 🌃 짜뚜짝 주말시장: 동남아 최대 규모의 야시장
  • 👜 아시아티크: 강변에 위치한 야시장+놀이공원
  • 👕 프라뚜남 패션 마켓: 도매 가격 쇼핑 가능

밤늦게까지 운영되며, **먹거리·패션·기념품·마사지**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 길거리 음식과 맛집

방콕은 세계에서 길거리 음식이 가장 맛있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 쌀국수(꾸웨이띠여우)
  • 🍛 팟타이(Pad Thai)
  • 🌶 똠얌꿍(Tom Yum Goong)
  • 🥭 망고 찹쌀밥(Khao Niew Mamuang)

야시장뿐 아니라 **현지 로컬 식당과 푸드코트**도 놓치지 마세요.



💆‍♀️ 방콕 마사지 & 스파

태국 마사지의 본고장인 방콕에서는 고급 스파부터 저렴한 마사지샵까지 선택 폭이 매우 넓습니다.

  • 🛀 왓포 전통 마사지 학교
  • 💆‍♂️ 오리엔탈 스파, 디바나, 헬스랜드
  • 💸 1시간 약 300~1,000바트(한화 약 12,000~40,000원)



🛫 교통 & 여행 팁

  • ✈️ 수완나품(Suvarnabhumi) 국제공항 이용
  • 🚈 BTS·MRT 지하철 이용 편리, 택시·툭툭은 가격 협상 필요
  • ⛴ 차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로 강변 명소 순회 가능
  • 📅 여행 적기: 11월~2월 (건기, 기온 쾌적)



🔚 마무리

방콕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미각·시각·촉각을 모두 자극하는 도시입니다. 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곳, 한 번 가면 잊기 힘든 매력의 도시, 그곳이 바로 방콕입니다.

 


### [영국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선"] ###

1위 :: 그랜드 캐니언: 지구의 시간을 품은 협곡

2위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의 푸른 보석

3위 ::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완벽 가이드: 가족 여행자의 천국

4위 :: 뉴질랜드 남섬 여행 가이드: 자연의 낙원을 만나다

5위 :: 케이프타운 여행 가이드: 아프리카 남단의 보석

6위 :: 황금사원(Golden Temple): 인도 시크교의 영혼을 담은 성지

7위 ::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불빛 아래의 끝없는 유혹

8위 :: 시드니(Sydney): 호주의 관문, 여유와 아름다움의 도시

9위 :: 뉴욕(New York): 세계의 심장, 미국의 상징적인 도시

10위 :: 타지마할(Taj Mahal): 사랑을 품은 인도의 건축 걸작

 

11위 :: 캐나다 로키산맥(Canadian Rockies) – 대자연의 걸작

12위 :: 울루루(Uluru) - 호주의 신성한 붉은 바위

13위 :: 치첸이차(Chichen Itza) - 멕시코의 고대 마야 문명 유적

14위 :: 마추픽추(Machu Picchu) - 페루의 공중 도시

15위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 미국과 캐나다의 장엄한 자연 경관

16위 :: 페트라(Petra) – 요르단의 고대 암석 도시

17위 :: 피라미드(Pyramids) - 이집트 고대 문명의 상징

18위 :: 베니스(Venice) – 물 위에 지어진 예술 도시

19위 :: 몰디브(Maldives) – 인도양의 천국

20위 :: 만리장성(Great Wall of China) – 중국의 거대한 유산

 

21위 ::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 짐바브웨/잠비아의 자연 경이

22위 :: 홍콩 (Hong Kong) – 아시아의 세계 도시

23위 ::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 미국의 자연 유산

24위 :: 하와이(Hawaii) – 미국의 낙원

25위 :: 오클랜드(Auckland) – 뉴질랜드 최대 도시의 매력

26위 :: 이과수 폭포 (Iguassu Falls) - 브라질/아르헨티나

27위 :: 파리(Paris) – 예술과 낭만이 숨 쉬는 프랑스의 심장

28위 :: 알래스카(Alaska) – 북미의 야생과 신비가 살아 있는 땅

29위 :: 앙코르 와트 – 신들의 도시, 캄보디아의 심장

30위 :: 히말라야 – 네팔에서 만나는 지구의 지붕

 

31위 :: 리우데자네이루 – 브라질의 태양과 축제의 도시

32위 :: 마사이마라(Masai Mara) – 케냐의 야생 사파리 천국

33위 :: 갈라파고스 제도 – 에콰도르의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

34위 :: 룩소르(Luxor) – 이집트 고대 문명의 심장

35위 :: 로마 – 천 년의 시간이 살아 숨 쉬는 영원의 도시

36위 :: 샌프란시스코 – 골든게이트를 품은 자유의 도시

37위 :: 바르셀로나 – 예술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도시

38위 :: 두바이 – 사막 위에 세운 미래 도시의 실체

39위 :: 싱가포르 – 미래 도시와 전통이 공존하는 동남아의 중심

40위 :: 라 디게(La Digue) – 세이셸의 마지막 천국, 자전거로 떠나는 섬 여행

 

41위 :: 스리랑카 – 인도양의 진주에서 만나는 고대 문명과 생태의 신비

42위 :: 방콕(Bangkok)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남아의 매혹적인 수도

43위 :: 바베이도스(Barbados) – 카리브해의 우아한 진주

44위 :: 아이슬란드(Iceland) –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북극의 섬나라

45위 :: 병마용갱(Terracotta Army) – 진시황의 불멸을 지키는 전사들

46위 :: 체르마트(Zermatt) – 마터호른의 품에 안긴 스위스의 보석

47위 :: 엔젤 폭포(Angel Falls) – 지구 위에서 가장 높은 낙하

48위 :: 아부 심벨 – 람세스 2세의 위엄을 새긴 나일강 유적

49위 :: 발리 – 인도네시아의 신들의 섬, 문화와 휴양이 만나다

50위 :: 타히티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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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10탄) '에요'와 '예요'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지식공유공간 입니다.

 

상대방을 존대하는 말에는 문장 뒤에 '요'를 붙이면 거의 맞는 표현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요'를 붙이기 위한 선행작업(?)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이건 제 컴퓨터(에요/예요).'

'이건 제 가방이(에요/예요).'

 

'ㅔ'와 'ㅖ'의 차이..

왠지 미묘한 차이가 있을 듯하다.

 

에요? 예요?

 

한번 맞춰보세요.

한번 맞혀보세요.

(맞춤법 19탄) '맞히다'와 '맞추다' 구분하기

(답은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사전 정의를 찾아보았고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에요'와 '예요'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요'의 정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https://stdict.korean.go.kr/)

정의는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해요할 자리에 쓰며, 설명·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이다.

 

예를 들면,

'그건 내가 가지고 있는 책상이에요',

'그 아이는 읍내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에요'

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예요'의 정의

...

...

...

...

...

'이에요'의 준말이 '예요'입니다.

 


나름 규칙을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앞 음절에 받침이 있으면, '~에요'을 사용한다.
앞 음절에 받침이 없으면, '~예요'을 사용한다.

예) 앞 음절에 받침이 있는 경우, "책상이에요."
     앞 음절에 받침이 없는 경우, "강아지예요."

예외가 없으면 좋겠지만, 예외가 있네요.

[ 규칙 예외 ]

아니에요 -> O
아니예요 -> X

앞 음절에 받침이 없는 경우이니깐,
'예요'를 써야 하지만,
이 경우는
무조건 예외!!

사람 이름 뒤에 붙여 쓸 때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받침이 있는 사람 이름(성은 빼고) 뒤에는 '~이'를 붙여 사용합니다.
예) '길동이' + '이에요' = '길동이' + '예요'
-> 길동이예요

성명 뒤에는 접사 '-이'가 붙지 않습니다.
'홍길동' + '이' + '에요' = '홍길동에요'
'홍길도' + '이에요' = '홍길도예요'

위 예시의 정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건 제 컴퓨터예요.'

'이건 제 가방이에요.'

 

원리만 알면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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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同病相憐)이란? –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끼리 더 잘 이해한다

 

 

우리는 누군가의 아픔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먼저 통하곤 합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 바로 동병상련(同病相憐)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고통을 함께 겪은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불쌍히 여긴다는 뜻입니다.




동병상련의 뜻과 구조

동병상련(同病相憐)은 네 글자 모두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同(같을 동) – 같은
  • 病(병 병) – 병, 고통, 어려움
  • 相(서로 상) – 서로
  • 憐(불쌍히 여길 련) – 동정하고 불쌍히 여김

직역하면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이 서로를 불쌍히 여긴다”는 뜻이며, 같은 처지나 고통을 겪은 사람끼리는 깊이 공감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동병상련(同病相憐)

 

 




어떤 상황에 쓰일까?

  • 💔 이별을 겪은 사람들끼리 위로할 때
  • 💼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 사이의 연대
  • 🧑‍⚕️ 병원에서 같은 질병으로 투병하는 환자들 간의 정서적 유대
  • 🌪 자연재해나 사고 피해자들끼리의 상호 공감

자신도 겪어본 일이기 때문에 더 깊이 이해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바로 동병상련의 본질입니다.




심리학적으로 본 동병상련

심리학에서는 이를 ‘경험 기반 공감’이라고 부릅니다. 과거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단어가 아닌 감정으로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공감은 단순한 동정심과 다릅니다. 상대방을 낮춰 보는 것이 아니라 ‘나도 그랬다’는 수평적인 연대감을 줍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동병상련

코로나19, 경제 불황, 정신 건강 문제 등 현대인들은 다양한 고통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충고나 조언이 아닌, ‘같이 아파해주는 마음’ 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 누군가의 고백에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나도 그랬어요”라고 말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의 동병상련입니다.




맺음말

동병상련은 단지 슬픈 처지를 공유하는 말이 아닙니다.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공감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아픔 속에서도 함께 울고 함께 버텨주는 누군가로 인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나도 그랬어”라고 말해주는 용기를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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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Barbados) – 카리브해의 우아한 진주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에메랄드빛 파도, 따뜻한 햇살과 칵테일, 그리고 풍요로운 문화 유산.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곳, 바로 **바베이도스(Barbados)**입니다. **카리브해 동부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지만, 그 안에 담긴 매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 바베이도스 기본 정보

  • 🌍 위치: 카리브해 동부, 대서양과 인접
  • 🏛 수도: 브리짓타운(Bridgetown)
  • 👥 인구: 약 28만 명
  • 💬 공용어: 영어
  • 💵 통화: 바베이도스 달러(BBD)

2021년, 영국 연방국가 체제를 벗어나 **공화국으로 독립**하면서 더 강한 정체성과 문화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천혜의 해변과 휴양지

바베이도스는 **100개 이상의 해변**을 가진 **카리브해 최고의 해변 국가 중 하나**입니다.

  • 🏝 카렌든 베이(Carlisle Bay): 수영, 스노클링에 최적
  • 🌊 바산테인 비치: 서핑 명소, 드라마틱한 파도
  • 페인즈 베이: 럭셔리 리조트 밀집 지역

바닷물은 연중 따뜻하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 리조트부터 현지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 럼(Rum)의 본고장

바베이도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럼 증류소가 있는 럼의 발상지로도 유명합니다.

  • 🏭 마운트 게이 럼 증류소(Mount Gay Distillery): 1703년 설립
  • 🥃 럼 시음 투어 및 칵테일 클래스 운영
  • 🎉 럼 축제, 바베이도스 푸드 앤 럼 페스티벌 개최

단순한 술을 넘어, **문화와 전통의 상징**으로 발전했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 브리짓타운

수도 **브리짓타운(Bridgetown)**은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 식민지 시대 영국풍 건축물
  • ⛪ 세인트마이클 성당, 네이셔널 히어로즈 광장
  • 🛍 로컬 마켓과 캐리비안 특산물 쇼핑

역사와 문화, 상업이 어우러진 이 도시에서 바베이도스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 축제와 문화

바베이도스는 **음악과 축제가 생활의 일부**입니다.

  • 🎶 크로프 오버 페스티벌(Crop Over Festival): 여름 최대 카니발
  • 💃 전통 댄스, 칼립소 음악, 퍼레이드가 가득한 거리 축제
  • 👑 팝스타 리한나(Rihanna)의 고향 – 문화 아이콘으로 존경받음

여행자들은 단순한 휴양을 넘어 **현지인과 어우러지는 생생한 카리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여행 팁

  • ✈️ 직항 노선은 제한적 – 미국·영국 경유 필수
  • ☀️ 건기(12~5월) 방문 추천 – 강수량 적고 쾌적
  • 💰 물가는 카리브 해 지역 중 중상 수준
  • 🩴 편한 옷차림 필수, 햇볕 강하므로 선크림 필수



🔚 마무리

바베이도스는 단지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섬이 아닙니다. 그것은 **럼과 음악,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카리브해에서 **조용한 고급스러움과 활기찬 에너지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다음 여행지는 바베이도스가 되어야 합니다.

 

 


### [영국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선"] ###

1위 :: 그랜드 캐니언: 지구의 시간을 품은 협곡

2위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의 푸른 보석

3위 ::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 완벽 가이드: 가족 여행자의 천국

4위 :: 뉴질랜드 남섬 여행 가이드: 자연의 낙원을 만나다

5위 :: 케이프타운 여행 가이드: 아프리카 남단의 보석

6위 :: 황금사원(Golden Temple): 인도 시크교의 영혼을 담은 성지

7위 ::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불빛 아래의 끝없는 유혹

8위 :: 시드니(Sydney): 호주의 관문, 여유와 아름다움의 도시

9위 :: 뉴욕(New York): 세계의 심장, 미국의 상징적인 도시

10위 :: 타지마할(Taj Mahal): 사랑을 품은 인도의 건축 걸작

 

11위 :: 캐나다 로키산맥(Canadian Rockies) – 대자연의 걸작

12위 :: 울루루(Uluru) - 호주의 신성한 붉은 바위

13위 :: 치첸이차(Chichen Itza) - 멕시코의 고대 마야 문명 유적

14위 :: 마추픽추(Machu Picchu) - 페루의 공중 도시

15위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 미국과 캐나다의 장엄한 자연 경관

16위 :: 페트라(Petra) – 요르단의 고대 암석 도시

17위 :: 피라미드(Pyramids) - 이집트 고대 문명의 상징

18위 :: 베니스(Venice) – 물 위에 지어진 예술 도시

19위 :: 몰디브(Maldives) – 인도양의 천국

20위 :: 만리장성(Great Wall of China) – 중국의 거대한 유산

 

21위 :: 빅토리아 폭포 (Victoria Falls) – 짐바브웨/잠비아의 자연 경이

22위 :: 홍콩 (Hong Kong) – 아시아의 세계 도시

23위 ::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 미국의 자연 유산

24위 :: 하와이(Hawaii) – 미국의 낙원

25위 :: 오클랜드(Auckland) – 뉴질랜드 최대 도시의 매력

26위 :: 이과수 폭포 (Iguassu Falls) - 브라질/아르헨티나

27위 :: 파리(Paris) – 예술과 낭만이 숨 쉬는 프랑스의 심장

28위 :: 알래스카(Alaska) – 북미의 야생과 신비가 살아 있는 땅

29위 :: 앙코르 와트 – 신들의 도시, 캄보디아의 심장

30위 :: 히말라야 – 네팔에서 만나는 지구의 지붕

 

31위 :: 리우데자네이루 – 브라질의 태양과 축제의 도시

32위 :: 마사이마라(Masai Mara) – 케냐의 야생 사파리 천국

33위 :: 갈라파고스 제도 – 에콰도르의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

34위 :: 룩소르(Luxor) – 이집트 고대 문명의 심장

35위 :: 로마 – 천 년의 시간이 살아 숨 쉬는 영원의 도시

36위 :: 샌프란시스코 – 골든게이트를 품은 자유의 도시

37위 :: 바르셀로나 – 예술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도시

38위 :: 두바이 – 사막 위에 세운 미래 도시의 실체

39위 :: 싱가포르 – 미래 도시와 전통이 공존하는 동남아의 중심

40위 :: 라 디게(La Digue) – 세이셸의 마지막 천국, 자전거로 떠나는 섬 여행

 

41위 :: 스리랑카 – 인도양의 진주에서 만나는 고대 문명과 생태의 신비

42위 :: 방콕(Bangkok)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남아의 매혹적인 수도

43위 :: 바베이도스(Barbados) – 카리브해의 우아한 진주

44위 :: 아이슬란드(Iceland) –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북극의 섬나라

45위 :: 병마용갱(Terracotta Army) – 진시황의 불멸을 지키는 전사들

46위 :: 체르마트(Zermatt) – 마터호른의 품에 안긴 스위스의 보석

47위 :: 엔젤 폭포(Angel Falls) – 지구 위에서 가장 높은 낙하

48위 :: 아부 심벨 – 람세스 2세의 위엄을 새긴 나일강 유적

49위 :: 발리 – 인도네시아의 신들의 섬, 문화와 휴양이 만나다

50위 :: 타히티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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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9탄) '얘기'와 '애기'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지식공유공간 입니다.

 

카톡이나 문자를 보낼 때 항상 헷갈리는 단어가 있다.

 

'그 (얘기/애기) 해봤어?'

'(얘기/애기) 이름이 머였더라?'

 

이야기와 아기를 구분하는 것인데,

보통 키보드에서 Shift 키를 누르기 귀찮아서

혹은 폰에서 키 하나 더 누르기 귀찮아서..

그냥 '애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얘기? 애기?

 

한번 맞춰보세요.

한번 맞혀보세요.

(맞춤법 19탄) '맞히다'와 '맞추다' 구분하기

(답은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사전 정의를 찾아보았고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얘기'와 '애기'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얘기'의 정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https://stdict.korean.go.kr/)

[영어 사전]
1. (말, 글) [명사] story; (대화) talk (with/about/on), conversation (with/about); (잡담) chat (with/about); (남의 사생활에 대한) gossip, [동사] talk, speak, tell (sb sth)      
ex) 이야기를 나누다.
talk (with) 
2. (옛날이야기) [명사] story, (folk/fairy) tale; (우화) fable; (전설) legend      
ex)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the fable of The Tortoise and the Hare
3. (소문) [명사] rumor, report, story      
ex) 그가 공금을 유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Rumor has it that he misappropriated public funds.

 

정의는

'이야기의 준말'이다.

 

예를 들면,

'얘기를 나누다',

'재미있는 얘기'

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애기'의 정의

 

...

...

...

...

...

'아기'라는 의미로는 '애기'는 잘못된 표현이며 표준어가 아닙니다.

'애기'는 '아이, 아기, 아가' 등으로 바꾸어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이야기'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애기'가 아니고 위에서 정의한 대로 '얘기'로 사용해야 합니다.

 

"귀여운 우리 아기"라는 의미로 사용하려면,

"귀여운 우리 얘기"로 사용해야 한다.

 

어린 젖먹이를 의미하는 '아기',

'아기'를 어린아이 말로 표현한 '아가',

'아이'의 준말인 '',

'이 아이'의 준말인 ''가 있다.

 


 

 

'얘기'와 '애기' 구분하기

 

 

 

이야기라는 의미는 '얘기',

아기라는 의미는 '애기'라고 사용해야 합니다.

 

' (얘기/애기) 해봤어?'

'(얘기/애기) 이름이 머였더라?'

 

위 문장들을 올바른 표현으로 하면,

 

'그 얘기 해봤어?'

'애기 이름이 머였더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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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九死一生)이란? – 아홉 번 죽을 뻔하고 한 번 살아나다

 

 

“정말 구사일생이었지…” 사람들은 큰 사고나 위기를 넘긴 후 이 말을 종종 사용합니다. ‘구사일생(九死一生)’은 거의 죽을 뻔한 상황에서 겨우 살아남음을 표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구사일생의 뜻

구사일생(九死一生)은 아홉 번 죽을 고비에서 한 번 살아남았다는 뜻입니다.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남은 것을 상징합니다.

이 말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포기하지 않고 버틴 정신력과 운명적인 구원까지 함축하고 있습니다.

 

 

구사일생(九死一生)

 

 




유래와 사용 배경

구사일생이라는 표현은 주로 전쟁, 재난, 큰 병, 사고 등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에서 등장합니다. 고전 문헌에서는 전란 중 탈출하거나 극적인 구조가 이루어진 경우 자주 쓰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육체적 생존뿐 아니라, 사회적 위기나 정신적 좌절에서 회복한 경우에도 비유적으로 사용됩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구사일생 사례

  • 🚑 의료 – 수술 도중 위기 상황에서 살아난 환자
  • 🚒 재난 – 대형 화재, 지진에서 생존한 시민
  • 🚗 사고 – 교통사고 후 기적처럼 생존한 사례
  • 📉 경제 – 파산 직전에서 사업을 재건한 창업자

이런 사례들은 생존 그 자체가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구사일생이 주는 교훈

1. 인생은 예측할 수 없기에, 언제나 대비하고 살아야 한다.

2.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자가 살아남는다.

3. 작은 기적도 감사히 여길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구사일생’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인내와 끈기, 그리고 주변의 도움으로 이겨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의미의 표현

  • 전화위복(轉禍爲福): 화를 복으로 바꿈
  •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음
  • 재기불능(再起不能) ↔ 극복: 실패에서 다시 일어남

위기 상황 속에서 구사일생한 사람들은 이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맺음말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구사일생’의 순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때 중요한 것은 희망과 끈기를 놓지 않는 태도입니다.

고난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사자성어를 전해 보세요. “당신은 분명, 구사일생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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