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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파가 지구 내부를 통해 퍼져나갑니다. 그중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파동이 바로 P파(Primary Wave)와 S파(Secondary Wave)입니다.
이 글에서는 P파와 S파의 차이를 명확하고 쉽게 정리합니다.
✅ P파란 무엇인가?
- P는 'Primary', 즉 **가장 먼저 도착하는** 파를 의미합니다. - 매질의 입자가 **파의 진행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진동합니다. -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방식(종파)입니다.
- ✅ 이동 속도: 지진파 중 가장 빠름
- ✅ 통과 매질: 고체, 액체, 기체 모두 가능
- ✅ 감지 특성: 경미한 진동, 사람에겐 먼저 느껴짐
✅ S파란 무엇인가?
- S는 'Secondary', 즉 **두 번째로 도착하는** 파를 의미합니다. - 매질의 입자가 **파의 진행 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진동합니다. - 흔들림을 만들어내는 방식(횡파)입니다.
- ✅ 이동 속도: P파보다 느림
- ✅ 통과 매질: 고체만 가능 (액체·기체 불가)
- ✅ 감지 특성: 큰 흔들림, 건물 흔들림 유발
✅ P파 vs S파 비교표
구분 | P파 | S파 |
---|---|---|
전파 속도 | 빠름 | 느림 |
진동 방향 | 파동 방향과 같음 | 파동 방향에 수직 |
통과 가능 매질 | 고체, 액체, 기체 | 고체만 가능 |
인체 감지 | 작은 진동 | 강한 흔들림 |
✅ 왜 중요한가?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은 **P파를 감지하여** S파의 강한 흔들림이 오기 전 대피 경고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P파와 S파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지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맺음말
P파와 S파는 지진파를 이해하는 기본입니다. 빠르게 오는 P파와, 강하게 흔드는 S파의 특성을 기억하세요.
이것이 지진 안전 대비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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