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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나무위키

 오늘 딸이 피아노 콩쿠르에 참석을 하게 된다. 그동안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결과야 어쨌든 그동안 수고가 많았고 그 과정이 너무 멋있었다고 생각한다.

 말로만 콩쿠르, 콩쿠르..라고 했지 자세한 내용을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하려고 한다.

 

콩쿠르?

concours (프랑스어)

: '경쟁', '경연'

 

 보통 음악, 무용, 미술, 영화 등의 예술 분야에서 각 개인이나 단체의 능력을 경쟁하는 형식으로 베푸는 대회이다. 국제 콩쿠르에서는 보통 Competition이라고 영어로 표기한다. 보통 콩쿨이라고도 하는데, 외래어 표기법상 틀린 표기이다.

 

 단순한 대회 이외에 시험의 형식을 한 것도 있으며, 대학교 진학 시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을 우대하거나 아예 대학 입학 시에 이러한 시험을 치르는 곳도 있다. 특히 음악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며,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시작되어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명 콩쿠르

* 세계 3대 콩쿠르

콩쿠르 명 국가 특징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러시아 1958년 최초 개최(4년마다 한번씩 개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벨기에 자신의 연주가 끝날때까지 외부와의 접촉 금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폴란드 오직 피아노만을 위해 열리는 콩쿠르. 쇼팽 작품만 연주.

 

전 세계에 콩쿠르는 몇 개인가?

 유네스코 산하의 국제 콩쿠르 세계 연맹(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s, WFIMC)에서 조건에 맞춰 가입 승인을 받은 대회들만 인정하고 총 125개이다. 세계 각 지역에서 더 많은 콩쿠르가 열리지만, WFIMC는 기준에 맞는 콩쿠르를 국제 대회로 인증한다. 한 번 가입됐더라도 기준에 맞지 않으면 연맹에서 나간다.
 

 

한국인은 콩쿠르 강국 

한국인이 1~3위에 없었던 콩쿠르는 29개로 총 125개에서 대부분 우승하거나 입상을 했다. 그리고 주요 콩쿠르 대회는 모두 한국인의 우승 이력이 있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피아니스트 조성진(23),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2)와 부조니 국제 콩쿠르(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문지영(22) 등이다. 그 밖에도 ARD 국제 음악 콩쿠르(독일), 제네바 국제 콩쿠르(스위스), 비오티 콩쿠르(이탈리아), 롱티보 콩쿠르(프랑스)에서도 한국 연주자들은 우승자 명단에 올랐다.
 그중 피아노, 성악과 바이올린이 강하다. 특히 성악은 한 개의 콩쿠르(신생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입상 이력이 있다.

지난 2015년 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조성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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