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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21 – 아버지와 아들이 살리시는 자

gseekshare 2025. 5. 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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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21 – 아버지와 아들이 살리시는 자

 

 

📖 성경 본문과 배경

요한복음 5장 21절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요 5:21)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사건 이후,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과 동등한 권세를 가졌음을 유대인들에게 설명하는 대목입니다. 단순한 치유의 권능이 아닌, 죽은 자를 살리는 생명의 권세를 말하고 계십니다.




🌿 “죽은 자”란 누구인가?

여기서 "죽은 자들"은 단지 육체적으로 죽은 사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죽음을 **죄와 분리된 상태, 즉 하나님과의 단절**로도 설명합니다.

에베소서 2:1은 말합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따라서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은 ➤ 영적으로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의미하며, ➤ 최후에는 육체적 부활까지도 포함됩니다.




✨ 아들이 살리기를 원하는 자는 누구인가?

본문에 등장하는 “아들이 자기가 원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 예수님을 믿는 자들 (요 3:16)
  •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자들 (요 6:37)
  •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들 (요 6:40)

즉, 예수님은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자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이 생명은 단지 죽음 이후의 부활만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도 경험되는 새 생명입니다.




🛐 생명을 주시는 권세 – 하나님과 동등한 아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신성모독이라 비난한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동등하게 자신을 묘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들도 살린다”고 하심으로, 자신이 아버지와 동일한 생명 주는 존재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능력을 받아 수행하는 자’가 아니라, 본질상 생명을 부여하시는 신적 존재라는 신학적 선언입니다.




📚 요한복음 전체에서의 흐름

요한복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생명의 주”라는 주제를 관통합니다.

  • 요 1:4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 요 11:25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 요 14:6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5:21은 바로 이 주제의 중심에 있는 구절로, 예수님의 정체성과 그의 권세를 명확하게 드러냅니다.




🧭 오늘날 신자에게 주는 메시지

이 말씀은 단지 과거 유대인과의 논쟁이 아닙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줍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은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심
  • 믿음은 생명을 얻게 하는 유일한 통로임
  • 지금 우리도 **영적으로 깨어나야 함**

많은 이들이 영적으로 ‘죽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 결론 – 생명의 주는 누구신가?

요한복음 5:21은 예수님이 단지 역사적 인물이 아닌, 지금도 **생명을 주시는 살아 있는 구원자**이심을 증거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동일하게 죽은 자를 살리시며, 이는 곧 성자 예수님의 신성과 **우리 구원의 확실성**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자, 곧 **믿고 나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을 얻습니다.** 그 생명을 오늘 누리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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