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Nature/기상과학

한눈에 보는 기후변화 용어 정리 – 탄소중립부터 ESG까지

gseekshare 2025. 4.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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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기후변화 용어 정리

 

“넷제로, 탄소배출권, RE100... 도대체 무슨 뜻일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기후변화 관련 용어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후변화 뉴스나 기업 보고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 용어들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1. 탄소중립 (Carbon Neutrality)

배출한 만큼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 기업, 개인 모두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효율화, 탄소배출권 구매 등의 방식으로 노력 중입니다.




2.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탄소 외에도 온실가스를 포함한 모든 기후오염물질의 순 배출량이 0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로 국가 및 기업의 중장기 기후목표 수립에 사용됩니다.




3.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지표로, 투자의사 결정, 기업의 평판, 장기 성장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 환경: 탄소배출, 폐기물 처리, 자원 사용
  • 🤝 사회: 노동환경, 지역사회 공헌, 다양성
  • 🏛️ 지배구조: 이사회 구조, 윤리경영, 투명성



4. RE100 (Renewable Energy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참여 중이며,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5. 탄소배출권 (Carbon Credit / ETS)

온실가스 배출에 가격을 매겨 거래하는 제도입니다. 국가 또는 기업은 배출권 할당량을 초과하면 배출권을 구매해야 하며, 이 제도를 통해 시장 원리로 감축을 유도합니다.




6. 기후위기 (Climate Crisis)

단순한 ‘기후변화’가 아닌, 지금의 속도가 생존을 위협할 수준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기후위기’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폭염,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의 직접적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7.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해치지 않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환경뿐 아니라 경제, 사회적 균형을 고려한 삶의 방식이며, 최근 모든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용어들이 중요한 이유는?

2025년 현재, 기후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과제입니다. 개인의 소비 습관부터, 기업의 경영 전략, 국가 정책까지 모든 영역에서 기후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맺으며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 용어들이지만, 하나하나 이해하다 보면 지구와 나의 삶을 잇는 연결고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정리한 용어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기후 감수성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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